240204 테이블 야자 수경재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들이 계속되곤 한다.작은 놈, 이사를 도우러 육지로 나갔던 마눌님이 어제 도착했다.오전중은 오랜만의 맑은 날씨. 미세먼지 상황도 좋대.마당 동백나무 옆에 설치해 놓은 장식품이 작동한다.아무래도 태양광으로 수중 펌프를 작동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지 햇볕이 강한 날씨에 가끔 작동할 뿐이다.펌프를 새로 구입해 재설치했는데도 상황은 비슷하다.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들이 계속되곤 한다.작은 놈, 이사를 도우러 육지로 나갔던 마눌님이 어제 도착했다.오전중은 오랜만의 맑은 날씨. 미세먼지 상황도 좋대.마당 동백나무 옆에 설치해 놓은 장식품이 작동한다.아무래도 태양광으로 수중 펌프를 작동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지 햇볕이 강한 날씨에 가끔 작동할 뿐이다.펌프를 새로 구입해 재설치했는데도 상황은 비슷하다.테이블 야자를 수경 재배하는 동영상을 봤다.어떤 알고리즘이 이런 동영상을 보게 했을까.어쨌든 키우기 쉽다는 테이블 야자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주변 화원으로 갈까 하다가 마침 한림 5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한림으로 향했다.한림 오일장은 규모가 작지만 작은 화분을 파는 곳이 있다. 4천원씩 하는 테이블야자 3개를 구입했다.식당의 폭식으로 거북이 수제비로 점심을 먹었다.보가이 수제비가 일품으로 가끔 들르는 곳이다.식당 부근 도로변에 결명자가 자라고 있던 곳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꼬투리가 잘 여물었다.가장자리를 몇 개 가지고 와서 씨를 받았다.봄에 정원 돌담 밑에 뿌려볼 생각이야.결명자 꼬투리와 씨근처에 있는 금오름으로 산책을 나갔다.날씨가 좋은 일요일이라 성지오름에 관광객이 제법 많다.금오름은 특히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왜 젊은 여성들은 외모나 복장이 거의 비슷한지 모르겠다.금오름 정상에는 바람 한 점 없이 더운 곳까지 있었다.금이 오르는 정상의 전망금이 오르는 분화구분화구 아래 습지 부근 바위에 엄청난 수의 벌레가 앉아 있었다.딱정벌레류 같지만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다.(십자 모양의 긴 딱정벌레로 확인됨)바위 위의 벌레들구입한 테이블 야자를 꽃병에 넣었다.수도 부근에서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4그루로 나누었다.꽃병 중 3개는 다이소에서 구했다.이런 종류의 물건은 다이소에서 구입하는 것이 옳다.가장 큰 꽃병은 카페 테이블에 놓여 있다거실 창가에도 하나 두고하나는 제 방 창가에제일 작은 것은 화장실 창문에 두었다.뿌리에 묻은 이물질이 모두 떨어지기 전까지는 물을 매일 바꿔야 한다고 한다.그 다음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게을러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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