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비뚤어진 영웅 초등학생같이 보기

#불찰 #오늘일기 11살, 9살 아들 2명을 키우고 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하며 때에 맞는 활동을 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3.1절에는 서대문형무소를 찾아가서, 동주영화를 보거나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5.18을 떠올리며 택시기사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찾아 보았습니다.한글날에는 광화문 한글박물관을 가고.. 또한 많은 날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우리 집 문화이며, 아이들의 관심사를 확장해 나가는 방법입니다.코로나 이후 외출은 많이 줄었지만 좋은 책과 좋은 영화, 또 관심 있는 다큐멘터리로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최근 큰애가 우리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책을 보고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거든요!

그 어릴적 기억에 우리들의 비뚤어진 영웅영화에 홍경인 배우가 나~~~귀여운 아이로 나왔는데…^^그렇게 나쁜 아이가 나오는 영화를 보자고 제안하다니.. 만나지 않는 마음으로 몇살 이상 볼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생각했는데, 우리 큰 아이가 벌써 조사를 끝내놨네요 전체관람가 ㅋ 그래서 함께 보고 있어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초등학생 아이들이 왜 교복을 입었는지.. 왜 도사를 키우는지, 왜 반장이나 회장이 아닌 반장이라고 불렀는지.. 왜 기차에서 담배를 피우는지.. 왜 대한뉴스가 아닌 대한뉴스인지.. 영화 속 장면마다 궁금한 게 많다.설명하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제가 어렸을 때 본 영화를 아이들과 보는 게 재미있고, 또 어른들의 시선으로 볼 때 느끼는 감정과 보는 시선이 다르니까 재미있어요. 본 것 또 보고, 본 것 또 보고하는 아이들이니까.. 이 영화, 앞으로 10번은 더 보게 될 것 같아요. 이웃들도 토요일 밤! 추억의 영화를 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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