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사나이

“오벨라는 남자”를 쓴 작가 프레데릭·베크만, 프레데릭·베크만은 1981년 스웨덴 태생.비교 종교학을 공부하고 그만두고 트럭을 운전하면서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책의 말미에 쓴 감사의 말씀을 통하여, 꼬리를 조사한 기자의 도움으로 책을 발간하게 됐다.2012년에 책이 출판되자 세계적으로 화재를 일으켰다.2016년 스웨덴 버전의 영화화됐다.나는 몇년 전에 영화를 봤지만 따뜻하고 여운이 오래 남았다.https://blog.naver.com/jay316/220962584471오베라는 남자[오베라는 남자](Enmansom heter Ove)는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바크만이 2012년 발표한 베스트셀러…blog.naver.com요즘 책 같이<오벨라는 남자>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다음이 되고 나는 책을 읽게 되었다.450페이지 정도 분량으로 좀 지루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재미 있었다.같은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연아 송이 쓴 “창문을 넘어 달아난 100세 노인”과 상호 작용 벽을 경쟁할 만하다.<오벨라는 남자>는 중년 남성의 “오벨”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사건이 전개된다.오벨은 6개월 전에 “그를 그대로 받아 준 “유일한 아내”소냐”을 잃었다.직장에서도 “이제 끝” 편하게 쉬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그도 “이제 그만”아내한테 가고 싶었다.그런데 그의 옆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 온 날부터 그의 부인에게 가겠다는 계획을 쉽게 이룰 수 없다.4차례나 자살을 시도하지만 뜻밖의 방해자로 꼬리는 인생을 선택한다.”우리는 살기에 바쁠지도 모르고 죽는데 바쁠지도 모른다.우리는 앞으로 나가야지”라는 아내의 말대로 계속 살것이었다.기호, 비기호 안면 꼬리는 그의 짓는 대로 이웃의 필요에 반응한다.그것이 “오벨 다움”이다.꼬리는 웃지도 않는다.영남의 남자처럼 무뚝뚝하고, 윽박지르기 일쑤다.그러나 인간적이 아닐까?그는 타고난 로맨티스트이다.아내가 죽분리됐지만 아내가 불편한 몸이 됐을 때도 아내 사랑은 적지 않아 그가 최대한 일로 그녀를 지키려고 했다.그리고 아내와 죽음으로 헤어진 뒤에도 그는 여전히 아내와 함께 지내기에 바쁘다.책에는 꼬리 외에도 인상적인 인물이 몇가지 나오는데 이랬다.소냐의 아버지-오ー베에 못지않게 무뚝뚝한 남자 소냐-오ー베의 아내.소냐와 함께 많이 배우고 이쁘고 밝은 아가씨가 오배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했지만 그녀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알게 됐다.소냐는 마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사람이었다.소냐는 오ー베에 그런 아름다움을 발견했다.팔바ー냐-이런 여성.그녀는 꼬리 부분의 딸이 되고 아이들은 손녀이다.그녀는 유치원 선생님처럼 꼬리를 이끌고 지켜라.오벨 주변에 이웃이 없었다면, 오벨은 그가 원하는 자살에 성공한 것이다.팔바냐과 그 가족-오벨과 주민들이 서양다면 팔바냐과 그의 가족은 아시아인이다.이는 동서의 만남이 아닌가.따뜻하고 감성적인 동양의 문화와 정의로 이성적인 서양 문화의 만남이 작품에서 환상적인 사회의 모습으로 변신했다.책에 나오는 수많은 에피소드는 자칫 우울하게 되는 것이었지만 그걸 오히려 화를 내도록 해설했다.작가는 동물이나 물체를 의인화한 표현도 많이 사용했다.책은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의 하나였다.꼬리와 르네가 평생 나눈 우정과 반목도 흥미로웠다.르네를 요양 병원에 보내려고 하는 하얀 셔츠의 남자(한국에서 보면 복지부 직원)에 대해서, 오벨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르네에 노력하는 장면은 진정한 이웃의 모습을 보았다.” 힘들다고 해서 그 사람을 버리라고?그게 도대체 무슨 사랑인지 하고 보세요!”르네 선생님은 이제 내가 어디 있는지도 거의 모릅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하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나는 알고 있어요!”그럼 루ー네 선생님은 누가 돌봅니까, 아니타?””내가 돌봅니다”와 아니타는 대답했다 나도 돌봅니다”와 꼬리가 말했다 저도요 “와 펜팔 스프링은 말했다.”저도요!”패트릭, 지미, 앤더슨, 아드리안, 미사ー루이 동시에 한 목소리로 문 사이에 모여서 서로 면 바닥에서 벗어나고자 경쟁하는 듯했다.(P.404)소냐가 살던 때, 오벨에 말해다음 장면도 인상 깊다.”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집에 돌아갈 듯한 것입니다.””처음에는 새로운 모든 것과 사랑에 빠집니다.매일 아침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는 사실에 경탄합니다.마치 누군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서 무서운 실수가 일어났다고 사실 당신은 이런 훌륭한 곳에 살고는 안 될 사람이라고 말할 것 아닌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처럼.그러다가 세월이 갈수록 벽은 퇴색되고 나무는 여기저기에 깨집니다.그러자 집이 완벽하니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 그래서 사랑하기 시작합니다.모든 구석과 갈라진 틈을 통해서 버립니다.밖이 추울 때에 열쇠가 자물쇠에 끼는 상황을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발을 디딜 때 어느 마룻바닥이 약간 굽는지 알고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고 옷장 문을 여는 방법도 정확히 알아요.집을 자기 집처럼 하는 것은 이런 작은 비밀입니다.”책의 마지막 부분, 감사의 말에서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나의 아버지 로루후·박 맨에 감사합니다.저는 제가 당신과 닮지 않은 점이 정말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싶습니다.”아버지에 대해서 더 이상 존경을 나타낼 수 있을까.서양인은 냉정하다고 하는데 이 책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을 음미하다 보면 과연 그런 일이 아닌가?지금까지 우리의 선입견이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MIb8ue77ud8&pp=ygUW7Jik67Kg652864qUIOyCrOuCmOydt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