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글램핑 여행 : 가수리나무, 영화선생님 김봉두 촬영지

정선 아우라지 글램핑 이번 주말은 다른 주말보다 조금 길었잖아요(´∀`)??? 그래서 다녀온 정선 글램핑 여행! 글도 이번 주말처럼 길어요우리동네.. 송파에서 밀리기 시작해서 아침 7시30분에 출발했는데.. 도로가 이렇게 막히는 걸 보면··· 역시 연휴는 집에 있어야 하나봐요 ㅎㅎㅎ.(◐ω◑)저는 늦잠자는 사람이고 이 시간대정도는 그런대로 일찍 일어나므로 도로가 느긋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매우.. 역.대.급.으로 막혔습니다3시간이 지났는데도 경기도를 벗어나지 못했어요.지금 글을 읽으면서도 믿을 수가 없어. ㅎㅎ 진짜 명절에 이동할 줄 알았잖아요.악몽 같았잖아요..가는길.. 차가 너무 막혀서 찐빵도 하나 먹었어요 ㅎ 실은 하나가 아니라, 4개나 먹어 버립니다;;(◐ω◑) 작은 운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견딜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고바우설렁탕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은고개길 3 고바우설렁탕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아침으로 먹으려고 계획했던 고바우설렁탕은 점심으로 먹게 되었습니다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아침으로 먹으려고 계획했던 고바우설렁탕은 점심으로 먹게 되었습니다그래도 정선 근처에 오면 눈에 보이는 그림이 달라지는데 정말 경치가 너무 예뻐요!!!이곳은 논밭보다는 리버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달리는 내내 힐링이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정선5일시장 강원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1-1글램핑 왔는데 밥도 해먹어야지! 저녁거리를 사러 난생처음 정선시장에 가봤어요.너가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존슨 이쓰카이치유명한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 도대체 뭐야..? 도대체 뭐가 유명한걸까?? 와봤는데 사람 많기로 유명하대요.(·∀·)…….이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꽉 찼습니다. ㅎㅎ 정말 서울사람이 여기 있는것 같아시장 내부는 직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모자이크가 귀찮아 가장 한가한 곳을 찍어본 것이 이 정도..그래도 처음 와보는 시장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생각보다 엄청 큰 시장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어딜가나 똑같은 것만 팔아요나물은 진짜 다 똑같은… 그 나물이 그 나물.. 게다가 가격까지 똑같아웨이팅까지 있었던 회동집.여기는 정선 오일장에서 제일 사람이 많았던 식당이었는데 이런 스타일의 식당이 되게 많았어요.(모듬전, 막걸리 조합) 생각보다 특색이 없는 시장인것 같다…하지만 곤드레나물을 얼려놓기에는 여기가 최고입니다대충 저녁거리를 사고(나물을 많이 사놓고…)아우라지 글램핑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520 예매정선 아우라지 글램핑장 도착:-)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곳이라 자연잡채인 곳(웃음)텐트는 대체로 이런 느낌! (·∀·) 후후여기는 수영장도 있던데.. 엄청 차가운 물!!!! 그래서 저는 못 넣었어요. 왜? 물이 따뜻하면 여기로 들어갈 생각이야??? ㅎㅎ(·∀·)ㅎㅎ글램핑장에는 내 스타일의 그네도 있었는데··· 이것도 비가 와서 못탔습니다대신 아이들과 퐁퐁을 탔습니다.남의 집은 귀한 아이라 모자이크를 하고는 있지만 아이들의 차가운 눈빛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 네가 왜 여기에 들어오는거야?? 대충 이런 눈빛ㅋㅋ구석에는 강 근처로 내려가는 길도 있었어요.당신을 따라가는 길!그 고생을 하면서 올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나는 경치를 구경하고 오빠는 수제비를 짜고저의 빌딩은 몸은 피곤했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는데… 사진을 꼭 남겨야할정도로 예쁜곳이였습니다 :-)글램핑장 구경을 마친 후 별로 할 일도 없어서 저녁을 일찍 먹기 시작했어요. 애피타이저로 시장에서 사온 버섯을 볶아 먹는다!비가 오면 먹는 것 밖에 없어요오빠 맥주도 한 모금 마셔봤는데 호가든 로제랑 아사히가 아닌 이상 내 입맛엔 다 그 맛이.. 수린이지만 술취향은 확고한 편시장에서 사온 나물을 펼쳐봤는데··· 한숨이 나왔어요??? 확실히 살 때는 즐거워서 샀는데, 막상 일을 보니 후회돼.나는 단지 돈을 쓰는 행위를 좋아하는것 같아..나는 나물을 손질하고 오빠는 갈비를 굽고 있어요 :-)귀찮은 나물을 어떻게든 식탁을 차리곤 했습니다갈비는 코스코! 너무 맛있어!!! 머위고기가 큰게 아니라 싸먹는 곰취나물이 작아요!!와인잔이 없어서 맥주잔을 바꿨는데 밖에 나가서 먹었더니 다 맛있더라고요디저트는 컵라면!사실 이게 진짜 디저트! 오랜만에 먹어보는 새우깡!사실 이게 진짜 디저트! 오랜만에 먹어보는 새우깡!다음날 아침 🙂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의 산들과 동쪽으로!아침 식사는 여기!!옥산장의 돌과 이야기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3길 79오빠가 극찬한 식당이라 이번에는 같이 왔는데 이건 극찬으로는 부족한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칠칠치 못한 상차림…ㅋㅋ처음 보는 감자 분생이.감자분센이라는 요리(?)의 음식(?)인데,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그냥 반찬보다는 디저트같은 느낌이 드는 요리였어요.옥산장과 가까웠던 아우라지 시장! 기차길이 있어서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아우라 지역 정선선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찾아보니까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곳이었어요. ㅎㅎ 왠지 이상했어… ㅎㅎ 옛날에는 기차가 다녔다고 해요아무튼 예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다들 사진을 찍으면서 숭배 댓글을 달지.그것도 비 맞으면서 ㅎㅎㅎ멀리서 눈에 들어온 이상한 물고기 건물. 형이 저게 무슨 물고기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봤어요? ㅠㅠ 그래서 황치라고 대답했더니 오빠가 그런 물고기가 어디있냐고.. ㅎㅎㅎ 지금 쓰면서 찾아보니까 정말 없네요시장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7길 19이름은 어름치.어름치는 천연기념물로 건물 내부는 도서관이었습니다.천연기념물이라 제가 몰랐던 것 같아요어름치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서 차도 한 잔 했어요. 🙂 ㅎㅎ다시 드라이브! 햇빛은 강하지 않았지만 차가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대신 가로등도 없어!! ㅎ 밤에는 너무 위험할 것 같아요.워낙 깊은 산속이라 몇시간을 달려도 이런 뷰밖에 안나와요가수리 느티나무 :-)가수리 느티나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수미길 7가수리 느티나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수미길 7가수리 느티나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수미길 7500살이 넘은 큰 나무를 보러 왔습니다!오빠랑 비교컷 🙂 검정우산이 오빠! 나무는 정말 크죠멀리서 보면 예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나이가 느껴져요. 너 나나나 울세라 받을때가 되었구나조금 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타기 시작한다.나리소 전망대 도착!나리소전망대강원도정선군신동읍고성리산6-4여기는 뷰 맛집 끝판왕!!! 길이 좀 험하다는게 단점이지만 꼭 와볼만 합니다. 뷰만 봐도 가는길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서울에서 막히는 길만 달리다가 이런 뷰를 보면서 달리니까 너무 좋았어요.계속 산길을 타다 보니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언제부터는 안개와 비슷한 높이로 운전하게 되었습니다거북마을 가는 길!거북이 마을을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섬에 들어가야 하는 마을에서 1박 2일 촬영으로 유명해진 곳으로 세 가구만 텅 빈 곳입니다.제가 알기로는 3가구 모두 식당과 민박을 같이하는 곳정말 산속 깊은 곳에서 잠시를… 그것도 미친 듯이.. 들어가야 해요. (*′☉.̫☉)정말 한없이 올라가면 중간에 뭐가 나오는데,영화 선생님 김봉두 촬영장.(지금은 캠핑장)연포분교캠핑장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연포길 544-6갑자기 학교가 나와요.(·∀·)???기쁘지만, 네가 왜 여기 있어?? 싶을 정도로 오지 마을이었습니다.폐교된 지 꽤 된 것 같아 69년도에 문을 연(?) 학교인데 졸업생이 169명밖에 안 되는 신기한 학교였습니다.반대로 졸업생이 169명이나 되는게 더 신기할까요학교 건물도 딱 이거 하나만?지금은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지금은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또 거북이마을 가는길! 정말 리얼한 시골길.. (웃음) 밤에 오면 딱 좋은 환상길… (웃음)험준한 시골길을 20분 정도 달리면 다시 강이 나옵니다.여기서 끝이고 직진하면 뭐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차가 한 대 있었습니다이곳이 강을 건너야 갈 수 있는 거북이 마을이었어요.배는 밧줄을 잡고 가는 극한의 배였고 ㅋㅋㅋㅋ 배는 건너편에 있으니 사장님께 전화를 걸면 직접 데리러 온다고 합니다. 여기 사장님이 극한직업이라고 생각해.. (*′☉.̫☉)우체통은 강을 건너기 전에 있었어요.우편물도 배를 타고 와서 가져가야 한다형은 이곳에 몇 번 와본 적이 있지만 섬에는 세 가구만 살고 있어 아주 한적한 마을이라고 합니다.이번에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제 테레미의 꽃분이가 보고 싶어서 오빠한테 집에 가자고 했어요물이 얕아서 물속이 훤히 보였지만 물 반, 다슬기 반쯤, 다슬기 천국이었던 마을이기도 했습니다이번에는 못들어간게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예쁜 다리에서 사진만 남겨봤어요 해가메 마을은 이번에 꼭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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